💬 할아버지, 삿갓을 팔러 가다
옛날 옛날 어느 곳에, 마음씨 고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. 이제 곧 설날입니다. 할아버지는 짚으로 만든 삿갓을 읍내에 팔러 가기로 했습니다. “팔리면 떡을 사 오자꾸나.”
🤔 할아버지는 무엇을 팔러 가는 걸까? 할머니는 어떤 마음으로 배웅하고 있을까?
💬 삿갓은 팔리지 않았습니다
하지만 읍내에서는 아무도 삿갓을 사 주지 않았습니다. 할아버지는 떡을 살 수 없었습니다. “어쩔 수 없지. 할멈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자.” 할아버지는 눈길을 천천히 걸어 돌아갔습니다.
🤔 삿갓이 팔리지 않아서 할아버지는 어떤 기분이었을까?
💬 지장보살님께 삿갓을 씌워 드려요
돌아오는 길에, 할아버지는 눈을 뒤집어쓴 지장보살님들을 보았습니다. “아이고, 추우시겠구나.” 할아버지는 팔리지 않은 삿갓을 지장보살님께 씌워 드렸습니다. 삿갓이 모자라자, 자신의 손수건도 덮어 드렸습니다.
🤔 할아버지는 자기 물건을 지장보살님께 드렸네. 왜 그렇게 했을까?
💬 고마움의 선물
그날 밤, 집 밖에서 썰매를 끄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가 보니…… 깜짝이야! 지장보살님들이 쌀과 떡을 가져다주신 것이었습니다. 친절을 받은 지장보살님들이 “고맙습니다”라는 마음을 전하러 와 주신 거예요.
🤔 지장보살님들은 왜 선물을 가져다주셨을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