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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나는 아직 2살이에요. 수도에서 물이 나오면, 가만히 바라보며 방긋방긋 웃어요. 콸콸, 졸졸, 똑똑. 히나에게는 물소리가 즐거운 음악처럼 들리는 거예요.
💬 콸콸, 좋은 소리!
🤔 물소리는 어떤 소리처럼 들릴까? 콸콸? 똑똑?
물이 손에 닿으면 시원해요. 손 위를 스르르 흘러가요. 잡으려고 해도, 쏙 빠져나가 버려요. 히나는 ‘어? 잡을 수가 없네! 신기해!’ 하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요.
💬 손에 닿으면, 깜짝!
🤔 물은 손으로 꼭 잡을 수 있을까? 잡으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?
히나는 조금씩 ‘내가 해 보고 싶어’ 하는 마음이 커지는 때예요. 수도를 만지면 물이 나와요. 잠그면 물이 멈춰요. ‘내가 했더니 물이 움직였어!’ 그게 정말 기쁜 거예요.
💬 내가 했다! 기뻐요
🤔 스위치를 누르면 불이 켜지는 것처럼, 내가 움직일 수 있으면 기쁜 일이 또 있을까?
히나에게 수도의 물은 소리가 나고, 빛나고, 만질 수 있고,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신기하고 즐거운 것이에요. 하지만 물은 아주 소중해요. 놀 때는 어른과 함께, 조금만. 끝나면 수도를 꼭 잠그자.
💬 재미있지만, 소중히 쓰자
🤔 물을 소중히 쓰려면, 놀이가 끝난 뒤 무엇을 하면 좋을까?